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4) 240306

無心이(하동) 2024. 3. 6. 21:23

오늘은 그동안 몸을 쓴 탓인 지???

상태가 안 좋아

좀 쉬려고 하다가

 

휀스 설치까지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아

아침을 우유 한잔과 샌드위치로 때우고

다시 작업을 나간다.

 

그동안 위쪽 밭 쪽만 했는데

아래 쪽 밭 위의 나무 하나가

휀스와 가까워

나중에 아무래도 문제가 될 듯 싶어

 

오늘은

이넘을 넘어트려

절단 작업까지 마치니

12시가 훌쩍 넘었다.

 

위 쪽에 베워 놓은 나무들을

절단해서 가져가려는데

솔로 톱이

갑자기 연료가 안 올라오면서

시동에 애를 먹어

한참을 끙끙대다가 스톱하고

 

천문동 옆 자리에

밭 자리를 더 만들어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토양 작업을 마치고

비닐까지 덮어 정리해 둔후

 

집으로 돌아오니

3시가 넘었다.

 

내일 아침 일찍

정화조 청소가 시작되어

가져온 땔감 정리는 내일로 미루고

 

톱 청소와

체인 연마까지 해놓고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한다.

 

오늘도 

몸이 엄청 무거운 상태라

뜨거운 물로 샤워를 마치고

막초와 함께 저녁을 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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