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병원 순례 그리고 온천장 쪽 점심 240115

無心이(하동) 2024. 1. 15. 16:32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 진료가 있어

새벽 5시에 일어나

간단하게 샌드위치에 우유 한잔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고

6시30분경 집에서 출발을 한다.

 

전날 저녁에 약하게 내린 비에

밤 기온이 영하 5도 정도까지 떨어져

도로 상태가 신경이 쓰여 조심히 운전을 해 나가

 

7시50분경 

진주 경상대학병원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나는 피검사부터 하고

망구는 관절센터로 이동해

손목관절 영상촬영을 한 후

진료시간을 기다려 진료를 본다.

 

나는

류마티스내과 진료에서

손에 들어온 퇴행성 관절염증이

가능한 손을 쓰지 말아야 하는데

요즈음도 나무를 하느라 무리를 많이 하는 등 

생활하다 보면 그럴 수는 없는 상황으로 피로도가 높았는 지

간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약 10정도 약간 높게 나와

약간의 조절이 필요한 듯 하다.

약 처방을 받아 오고

 

망구는

정형외과 진료를 들어가

관절 통증 해소에 대한 것을 물었으나

이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정도로 방법이 없다고 하여

골다공증 주사를 맞고

다음 진료일정을 잡으면서 

경상대학 병원 진료를 마친다.

 

이어진 

11시 미르치과 진료를 위해 이동을 한다.

무지하게 서둘러

아주 빠뜻하게 진료시간에 맞추어 들어가

망구는 5층에서 일상 진료를 받고

 

나는 6층에서 오늘 임플란트 마지막 심는 날인데

제작이 조금 크게 되었는 지??

잘 맞지를 않아

마취를 해서라도 심어 볼 요량이었던가 본데

아무래도 안되었던지

다시 제작을 한다고

다음에 다시 나와달라고 한다.

 

결국

나는 헛고생에 생 마취까지 ㅠㅠ ???

 

병원 진료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넘어

집으로 이동하면서

짜장면을 먹을까 하다가

 

온천장 옆에서 망구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서

아구탕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 온다.

 

새벽부터 움직여서인지?

매우 피곤하고

몸살기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할일은 해야해

지킴이들 두넘을

30분씩 운동을 시켜주고

보일러 청소와 화목까지 적재해 놓으니

오늘 하루가 다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