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
오늘은 아침일찍 궁항 돌배 밭 대나무 제거 작업에 들어간다.
근사미와 톱 등을 준비해서 갔는데..
작년에 1m 단위로 잘라놓은 대나무들도 잎을 제거한 것들은
스스로 썩어 가고 있어
이 방식도 효과는 있어 보인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방식은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면서(대략 2-3년정도)
해당 대나무만 뿌리가 썩어 뽑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
이번에 하고자 하는 방식인
밑둥을 잘라 근사미를 뿌리는 방법은
대나무 뿌리로 근사미가 들어가면서
다른 뿌리까지 영향을 주어
제거하는 방식인 듯 싶다.
어떻든'올해
기존의 전기철조망을 제거하고 철제 휀스를 치기 전에
주변의 대나무를 제거하기 위해
오전 내
밭으로 침범할 수 있는 대나무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시간을 보냈는데
워낙 대나무 양이 많아
철조망 주변의 대나무는 다음에 추가로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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