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오늘도 짜곱으로 늦은 점심을... 231229

無心이(하동) 2023. 12. 29. 22:07

갑자기 

오후 2시경 고전 쪽에서 약속이 잡혀

일을 하다 멈추고

부랴부랴 옷을 갈아 입고

고전 쪽으로 향한다.

 

일을 보고

시간이 조금 있으면 

하동읍성을 둘러보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조금 떨어진 전도란 곳에

하동에 계신 분들은 

꽤 맛있다고 입 소문이 난 중국집이 있어

전날 짜장면을 먹었지만

다시 또 가본다.

 

 

전도 쪽에 있는

고현성이란 중국집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위치가

2층인데 계단이 약간 가파라

사고를 겪은

망구가 오르내리는데는 

약간 불편했었다.

 

역시나

최애 음식인 짜곱을 주문해 

맛을 보는데

면은 쫄깃해서 좋은 반면

조미료와 설탕이 좀 많이 들어간 맛이라

어떤 맛으로 향토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짜장면은 최애식품이라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