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귀농·귀산·귀촌자료

(시골살이 노하우)은행까는 요령

無心이(하동) 2016. 5. 3. 21:05

아래 글은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카페의 농사꾼님 글을 가져온 것임(http://cafe.naver.com/kimy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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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은행을 까는데 고생이 많다고 해서 경험담을 올립니다.

 

저는 예초기를 사용합니다.

 

예초기 날 끼우는 부분에 자전거 브레이크줄을 20cm정도 잘라서 양쪽으로 반반씩 나오게 한후에 
 

예초기 날 끼우는 부분에 풀리지 않도록 꽉 조여 줍니다.

 

그리 어렵지 않구요 한번 해보면 간단 합니다. 
 

예초기 날 누르는 둥근 쇠로 브레이크 줄을 눌러 잠그면 됩니다. (눌리는 부분에 고무를 대면 그만이고

 

절대로 미끄러지지 않아요.)

 

그리고 (예) 빨강 고무(다라이?)에 큰거 200L 짜리에 은행(80-100L) 넣고 물을 은행보다 약 10cm정

 

올라오게 붙고 예초기 날 부분을 담그고 돌립니다.

 

중요한것은 너무 빨리 돌리면 은행이 부서 집니다. 
 

정당한 속도로 계속 돌리면 은행과 껍질이 완전 분해 됩니다.

 

돌리실때 고무 (다라이?)아래에서 돌려야 됩니다.

 

위에서 돌리면 튀고 날리가 납니다. 
 

농사꾼  휘휘 저으면서 예초기를 가동하면 정말 말끔하게 분리 됩니다.

 

물이 소용돌이처럼 계속 돌면서 (예초기 힘으로)은행과 껍질이 분리 됩니다.

 

그런다음 경운기로 물을 퍼서 (펌푸가 대형일수록 편함) 작업을 완료 합니다.

 

예전엔 은행을 기계로 작업을 했는데 진도가 느려서 요즘은 
 

예초기로 작업을 합니다.

 

생각보다 쉽고 하기도 편해요.

 

생각보다 고무(다라이?)는 파손이 안되더 군요.

 

예초기 그거 여러 모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예초기에 어떻게 줄을 달아서 잡초를 제거할까 연구중입니다.

 

나중 성공하면 다시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