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9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2015 홀대모 송년 모임에서 신산경표 저자이신 박성태님으로부터 완주증서를 수여받았다
지난 7월 봉화지맥을 종료하면서 조고문님께서 먼저 박성태님으로부터 파일을 받아 주셔서 생각을 안했는데..
이번 모임에 박성태님께서 완주증서를 준비해 가지고 오셨다
그동안 회사에서고 어디서고 받은 무슨 상장들은 나에게는 부질없는 것들이라 다 버렸고 이후에도 뭘 준다고 해도 나는 별로 내키지 않아 잘 나서지를 않는데..
이 산줄기 증서는 나 자신이 산과 오랜시간을 같이 한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라 그런지 참 뜻깊기도 하고 나에게는 매우 귀해 아마도 죽을때까지 잘 간직해 둘것 같다
내가 사진을 찍지 못해 홀대모 모임 후기에 올려진 사진 중 나의 완주증서 부분만 빌려온다
신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님으로부터 완주증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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