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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습기제거제 만들기

無心이(하동) 2012. 7. 15. 09:27

본 자료는 혼자바라기님의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http://cafe.daum.net/mmnix/1Nkm/10211?docid=93X1|1Nkm|10211|20120617164938&q=%BD%C0%B1%E2%C1%A6%B0%C5%C1%A6+%B8%B8%B5%E9%B1%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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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계시는 분들 많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 드리고자 올려봐요.

별건 아니고 여름철 습기제거제 만드는 방법이에요.

일명 물 먹는 ㅎㅏ ㅁㅏ 라고 하죠.

요것도 가격이 꽤 올라 옷장이며 집안 여기저기에 두려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잖아요.

(몇 년째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니 정확한 금액을 몰라요~)

자~ 이제부터 아주 쉬운 습기제거제 만드는 방법 들어갑니다.

1. 사용하신 기존 습기제거제 통을 깨끗히 씻어서 말려주세요.(뚜껑, 속받침, 통)

고무장갑 끼고 씻으시고요.

저는 여기저기서 꺼낸 통이 요만큼이네요.

아침에 씻어서 베란다에 신문지 깔고 널어 놓았더니 다 말랐네요.

2. 빈통에 채울 염화칼슘을 준비해주세요.

요것은 옥시장, 지시장 등 인터넷 시장에서 구입하시면 되요.

1키로 한봉 기준으로 대략 2천원 정도 할거에요.

3. 통에 적당량을 담아주세요.

저는 1키로 한봉지를 5개로 나누어서 넣었어요.

4통이든 6통이든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 취향대로.

4. 부직포를 잘라서 대준 후 뚜껑으로 덮어주세요.

인터넷 시장에서 리필용 염화칼슘을 사면 부직포를 서비스로 주기도 해요.

만약 부직포가 없다면 굳이 구입하지 마시고 신문지 잘라서 대주셔도 무방해요.

완성된 습기제거제입니다.

이렇게 1차로 집안의 습기제거제 싹 교체하고 -- 넣다보니 2개 더 나오고

다음번에는 시골집에 가서 해드려야죠.

요거 사용시 주의사항 한 가지.

시판 제품은 위에 덧대어진 부분이 방수라서 넘어져도 상관이 없지만

요것은 부직포나 신문지를 대었기 때문에 넘어지면 옷장 난리나요.(미끄덩거림 장난 아님...)

그러니 움직임이 있는 서랍장에는 시판용 사서 넣으시고 요렇게 만드신 것은 움직임이 없는 농이나 방 구석 구석에 사용해주세요.

그럼 별거 아닌 노하우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