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리 농원개발·집짓기

궁항리 터 나무심기 그리고 땔깜준비 120301

無心이(하동) 2012. 3. 4. 20:17

 

3월2일 샌드위치 데이라 사무실에서도 휴가를 권장하여 마침 일도 있고 해서 휴가를 내고 수요일 사무실 일을 마치고 궁항리로 들어간다

늦게 도착한터라 그대로 씻고 잠자리에 들고..

 

늦은 잠을 원했지만 오늘은 궁항리 터에 나무를 몇그루 심고 산의 나무 가지도 치기 위해 궁항리로 들어간다

 

산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데..

부산에 사시는 귀농카페 회원님께서 하동으로 오신다고 하셔서 조금 더 늦게 출발을 하기로 한다

오실때는 궁항리 인근 터를 보시는 줄 알았으나

오시는 목적이 인근의 저렴한 임야를 보시려고 했었던 모양이다

미리 말을 해 주었으면 멀리서 오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사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나와 있는 임야들이 있는지 확인해 주었을텐데..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나 보다??

오신 시간이 점심때라 점심을 같이 먹고..

우리는 궁항리 산으로 들어가고 오셨던 분은 주변을 지나면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신다

 

궁항리 터로 들어갔는데..

우리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에 옆에 땅의 나무를 잘랐는지 나무들이 쓰러져 우리 도로를 막아버리고 있다

계획에 없던 땔감작업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궁항리로 옮겨갈 대추나무를 파내고, 화분에 키웠던 석류와 무화과 나무를 차에 옮겨 심는다 

 

 

 

그동안 눈이 많이 내려 4륜인 산타페를 타고 다니다 날씨가 풀려 짐을 옮겨 신는다

 

 

엔진톱에 체인오일과 혼합오일을 넣고 시동을 열심히 걸어 성공시킨 후..

 

 

궁항리 산으로 올라가는 우리 도로에 옆에 산의 나무가 쓰러져 가로막고 있다

 

 

일단 석류나무 4그루와 무화과 1그루, 대추나무 1그루를 심고..

 

 

어제 사온 이마트 피자로 간식을 때리고..

 

 

엔진톱 작업을 하는데... 큰나무 2개를 자르는데 마치고 나이 손발이 후덜덜 거린다

 

 

나무를 차에 심고와 도끼로 잘라 땔감을 만들어 놓는다

 

 

일을 안해봐서 그런지

엔진톱을 쓰고 나면 팔과 다리가 매우 아프다

바로 산행을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 되고

산을 정리해 놓고 감나무도 같이 심어야 하는데 언제 다시 시간을 내서 빨리 정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