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3

나무베기 쑈?? 그리고 톱 사고 250402

몸 상태가 영 아닌데올해 나무를 많이 사용한 터라 건조를 해 두려면미리 작업을 해야 해 오늘 좀 무리를 하기로 한다. 먼저스틸023 톱에 연료와 체인오일을 넣고시동줄을 당기니한방에 시동이 걸려 나무를 절단하기 위해수구를 따는데체인이 열을 받는 것 같아살펴 보니체인오일이 위쪽 오일 구멍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여 일단 스틸023을 집어 넣고존스 2141와 중국산 한손톱을 꺼내어체인을 장착하고 존스 2141로 절단 들어가는데어라!!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이내 생각대로 움직이지를 않고잘 못하면전신주 전선을 건드릴 것 같아 중지하고로프와 전선바이스를 가져와반대 쪽 나무에 연결해텐션을 주는데영 내가 생각한데로 움직이지를 않고전선을 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 같아 트럭을아래  쪽으로 이동해트럭에 장착된 윈치로반대 계..

두방재 그리고 산불 흔적 250402

병원 물리치료를 받고나온 김에이번 산불에서 살아남은두방산 아래 쪽에 위치한 두방재를 둘러 보기로 한다.  하동 두방재(河東 斗芳齋)고려 때 장군인 강민첨(?∼1021)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지내고 있는 사당이다.장군은 목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현종 3년(1012) 여진족이 쳐들어오자 영일, 청하 등지에서 이들을 격퇴하였다. 또한 현종 9년(1018)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강감찬 장군의 부장으로 출전하여 적군을 대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러한 공로로 현종 10년(1019) 응양상장군주국이 되고 이후 추성치리익대공신에 추대되었다.이 사당의 경내에는 1910년 후세들이 세운 신도비가 있다. 산 쪽으로이번 산불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이고 두방재 약 400m 전부터좌우로 산불에 탄 ..

물리치료와 벚꽃 길 250402

몸이 썩 좋지가 않아아침을 대충 해결하고 망구와 같이면 지역의원의물리치료를 받기로 한다. 하동은 곳곳에서벚꽃을 볼 수있는데 면 도로변의 벚꽃은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그래도 화사함을 자랑하는데산불 후유증인지???산뜻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오늘은사람이 많이 없는 지??마침 병원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주차를 하고 망구와 같이무릎 치료를 받는데발에 끼고 받는장화같은 압축기가 생각 밖으로 시원하다. 허리에도 뜨거운 팩을 넣으니피곤했던 몸이 잠을 부른다.이어서전기치료를 받고맨소래담 로션을 바르면서치료를 마치고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