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차 - 제거목 2단계 완료 260109

無心이(하동) 2026. 1. 9. 19:45

산주로부터 요청을 받은

참나무 제거가

계속 신경이 쓰여 

 

전날에 이어

나머지 하나를 넘기는 작업에 들어간다.

 

나무 위쪽이

우리 산청목 방향으로 

약간 꺽어져 있어

반대편 계곡으로 넘기기 위해

 

아래 쪽은 

로프로 감아 계곡 건너편 나무 뿌리에

전선바이스로 텐션을 걸어둔 상태여서

 

먼저 수구를 따놓고

 

위쪽으로 묶은 로프는  

트럭 크레인으로 당겨 텐션을 걸은 상태에서

추구 작업에 들어가니

 

거대한 굉음과 함께

나무가 계곡쪽으로 넘어가

계획했던대로 떨어지니

기분이 짜릿하다.

 

묶은 로프를 풀어낸 후

 

계곡쪽으로 넘긴 나무부터

절단 작업을 이어가다가

시간이 늦어져

다음으로 넘기고

 

사용했던 톱들을 청소하고

체인도 연마해 두면서

하루를 마감하는데

 

역시나

쉼이 필요한 손을 계속 사용하면서

손목과 팔목 통증은 점점 더 심하게 들어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