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차 260107

無心이(하동) 2026. 1. 7. 21:37

손가락에 머물렀던 통증이

손목으로 넘어가더니

이제는 팔뚝까지 영향을 주면서

통증이 광범위하게 퍼지는 것 같다.

 

오전까지 쉬면서 

안마기로 계속 풀어주면서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오후에 다시 땔감 작업에 들어간다.

 

기존의 땔감저장소와 창고 사이의 공간을

대충 비에 안맞게 하면서

제2의 땔감 저장소로 만들어

장작을 쌓아두었다가

 

작년 초부터 

계속 사용하다보니

올해 1월 정도면 거의 소모가 될 것으로 보여

 

당초에는 

주차장 한 쪽에 쌓아두었다가

나중에 옮기려고 하였던

지금 작업하는 땔감을

 

굳이

이중 일을 할 필요가 없이

바로 적재하기로 하고

 

이번 

트럭에 적재해 둔 것부터

창고 앞에 내려 놓고

 

전날 대충 잘라둔 나무들을

위쪽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다시 절단 작업을 해 놓는다.

 

2시간 가까이

절단 작업을 마치고

 

산주가 요청한

참나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니

 

제거할 참나무에 로프를 걸고

이번에 넘긴 나무 뿌리 쪽에 전선바이스로 당겨 텐션을 걸어준 후

 

도로쪽으로는

트럭 크레인에 텐션 없이

걸어 놓고있다가

 

나무를 

일단 쓰러지기 전까지 

수구, 추구 작업을 하다가

 

마지막에

트럭 크레인으로 잡아당기면 

계곡쪽으로 

잘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다만

수구 위치 작업을 할 

공간이 어려워

고민을 좀 해 보기로 하고

 

사용할 톱이

힘이 좀 약한 듯해

허스크바나를 하나 더 추가해서

세팅해 놓고

 

혼합 연료와 체인 오일까지 준비를 해 두면서

오늘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