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면사무소 복지담당선생님 내방 230221

無心이(하동) 2023. 2. 21. 23:13

땔감 작업을 마치고

톱을 청소해 놓고 있는데

트럭 한대가 궁항터로 들어 온다.

 

이장님하고 한분이 같이 내리시는데

면사무소 복지파트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시다.

 

이장님께서

감사하게도

망구 사고로 정신없는 것을 아시고

무엇을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이 없을까 싶어

면사무소 선생님과 같이 가보자고 하여

내방해 주신 것이다.

 

집안으로 들어가

망구와 같이

사고 당한 경위와 

현재 치료 진행 상태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장애등급 등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시는데

 

마을하고도 가장 먼 먼당에 떨어진 지역에까지

오셔서 신경을 써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