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1) 230221

無心이(하동) 2023. 2. 21. 22:27

화목보일러에 들어갈 나무를 참나무 종류로 사용하는데

지난 번 몇 차례에 걸쳐 주차장 쪽에서 절단해 

땔감저장소 앞쪽에 쌓아 놓은 것들은

이미 다 소진하여

 

저장소 안 쪽의 것들을 자꾸 축을 내게 되어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오늘 다시 땔감 작업을 하기로 한다.

 

오늘 선택한 톱은 솔로 639로

연료와 체인오일을 채우고

줄로 간단히 톱날을 연마한 후

시동을 걸어 주차장 쪽으로 이동해 

 

적재된 나무들을 절단하는데

그동안 여러차례 작업을 해서인지

꽤 많다고 느꼈던 나무들도

이제 바닥을 보인다.

 

톱에 넣은 연료를 소진시키면서

손의 통증을 느껴

오늘 작업은 여기서 종료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