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구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아침 일찍 이장님으로부터 올해 주문한 퇴비가 나왔다고 연락이 온다.
몸이 안 좋아 땀나는 일을 안하려고 했는데
뒤로 미룰 수가 없어
트럭을 끌고 마을로 내려가
주문한 파레트 한차 분 60개를 싣고
집으로 돌아와
20여개를 밭 옆 공터에 내려놓고
작년에 들어 온 퇴비 3포대를 가져가
돌배나무가 있는 궁항 밭에도 위쪽과 아래 쪽에 분산해서 적재를 해 놓은 후
가져간 퇴비로는
전날 못한 나무에 뿌려주고
다시 아랫마을 밭으로 이동해
나머지 퇴비를 적재해 놓은 후
작년에 따로 적재해 놓은 퇴비를
감나무와 매실나무 등에 뿌려준다.
아침 8시30분경부터
점심도 거른 채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일이 끝나는데
땀도 땀이지만 힘이 너무 들어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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