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궁항밭 돌배나무 가지치기 230214

無心이(하동) 2023. 2. 14. 21:13

망구 병원 물리치료와 

면사무소 일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에 먹다 남은 누룽지탕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몸이 너무 안 좋아

그대로 쉴까 하다가

앞으로도 병원이나 교육 등을 받으러 다니다보면

시간이 마땅치 않아

궁항밭 돌배나무 가지치기를 하기로 한다.

 

아직도 나무 가지치기 하는 방법을 잘 몰라

그나마 조금 더 알고 있는 

몸이 성치 못한 망구를 대동하고 가서

가지치기를 하는데

 

깜빡 잊고

줄을 빠트리고 가서

수형 잡는 것은 

다음기회로 넘기기로 하고

가지치기 작업만 마무리하고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