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세계다큐 프로그램에 백두산 화산 폭발 문제를 다룬 것이 있어
매우 관심있게 보았는데
오늘 다시 백두산 관련 기사가 나온다.
이 기사에도
백두산 폭발이 기정 사실화가 되어 있고
그 파장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들은 안하고
정치권 쌈박질 하는 것들만
쉼도없이 나오는데
채널을 돌려도
곳곳에서 나오니 참 갑갑하고..
하루 종일
정신없이
산업전선이나
자영업, 농어업 등에 종사하며 땀을 흘리며
일을 하는 국민들은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는데
도대체
매일 쌈박질만 하는 이 군상들은
도대체 뭐에 홀린 것일까??
그리고 그에 기생하는 이들은
일도 안하는데
뭔 돈으로 이들을 채워주는 지???
모자란 머리로는 셈이 안된다.
--------------------
백두산은 100년을 주기로 크고 작은 분출을 하고 있다. 최근 한 교양프로그램에서는 백두산이 100% 분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003년부터 백두산 정상의 나무가 화산가스로 인해 말라가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으며 천지 주변 온천 수온도 80도까지 상승하며 펄펄 끓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중국 측 연구도 이를 뒷받침했다.
백두산의 직전 폭발 시기는 1925년, 백두산이 100년마다 분출하는 100년 주기설이 사실이라면 남은 시간은 약 2년 정도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19년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최근 백두산 화산 분화 징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진연구센터는 “장백산화산관측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정기에는 한 달 평균 7건이던 지진 발생 수가 2002년~2005년에는 평균 72건으로 증가했다”며 “이 시기에 지진 크기도 커졌고 백두산 자체도 더 부풀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서기 946년 천지에서 발생한 ‘밀레니엄 대분화’는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 냈으며 이는 과거 1만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 사건에 속한다. 백두산이 가까운 장래에 분화한다면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도로, 댐, 전기 등이 마비되는 등 악순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본 후지산도 폭발 위험이 있다. 후지산은 100년 이상에 한 번꼴로 폭발했는데 마지막 폭발이 1707년에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후지산 인근의 야마나시현과 와카야마현에서 3시간 간격으로 각각 4.9 규모와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후지산 폭발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후지산이 폭발하면 도쿄 등 일본 수도권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본 후지산 전경.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 9월 촬영]
백두산 폭발은 ‘사실’ 2025년은 ‘글쎄’
전문가들은 백두산이나 후지산 모두 마그마 점성이 높은 활화산이라 통가 해저 화산처럼 예측 불가능한 시점에 터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제주도와 울릉도 역시 해저 화산으로 분출된 화산재가 쌓이고 용암이 덮이면서 생긴 섬이기 때문에 폭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국제화산학회에 따르면 보통 1만년 내 화산활동이 있었으면 활화산으로 간주한다. 제주도는 6000년, 3700년, 2500년 전에 화산활동이 있었다. 울릉도도 19000년, 8000~9000년, 5000년 전 폭발 경험이 있었기에 활화산으로 구분된다.
화산 폭발 땐 수백 도에 이르는 고온의 화산재가 빠를 땐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쏟아져 내려와 지상을 폐허로 만들 수 있다. 10세기에 발생한 백두산 밀레니엄 분화 때 화산재는 동해는 물론 일본까지 날아갔다. 당시 나온 화산재를 모으면 남한 전역을 1m 높이로 덮을 수 있을 만큼 많다. 대기 중에 떠오른 화산재는 3~4년간 약 50㎞ 상공의 성층권에 머물며 태양빛을 막아 지구 평균기온을 떨어뜨려 농업 등에 큰 피해를 준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마우나로아산이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로아산이 분화하면서 기존의 화산 활동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되고, 항공기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됐다. 이 화산이 폭발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하와이 AP 연합뉴스
마그마가 머금고 있는 가스가 폭발하면서 구멍이 많은 부석이라는 돌이 만들어지는데 이 돌이 사방으로 튈 가능성도 크다. 또한 최대 깊이 380m 이상인 천지에 담긴 20억t의 물 아래에 가라앉은 이산화탄소가 유출되면서 주변 반경 50㎞의 생물이 한 시간 내에 질식해 사망하게 될 수 있다.
활화산인 백두산이 분화할 확률은 100%지만, 100년 주기설에 맞춰 2025년에 폭발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물론 천지 일대가 부풀어 오르며 온천수가 끓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세기마다 분화했고, 1925년이 마지막 분화했기 때문에 언제 터져도 무방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점치고 시나리오를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023. 2. 4. 서울신문 기사
====================================================================
“천지 펄펄 끓어” 백두산 이상징후들…폭발 땐 대홍수 (daum.net)
“천지 펄펄 끓어” 백두산 이상징후들…폭발 땐 대홍수
백두산은 100년을 주기로 크고 작은 분출을 하고 있다. 최근 한 교양프로그램에서는 백두산이 100% 분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003년부터 백두산 정상의 나무가 화산가스로 인해 말라가
v.daum.net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한수원‧웨스팅하우스 국제중재 '정지'…원전협력 합의점 찾을까 230223 (0) | 2023.02.23 |
---|---|
후쿠시마산 식품, 먹어도 안전하나⋯한·중은 NO, 日만 YES => 실제로 닥쳐야 230215 (0) | 2023.02.15 |
"무임승차 70세로? 벼락맞을 일…현실 모른다" 노인회장 항변 230204 (0) | 2023.02.04 |
어머니 병원으로 .. 230203 (0) | 2023.02.04 |
사상충약 할인코드 230202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