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망구가 산초를 따서 기름을 짜 본다고 하여
힘은 들지만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
산초도 따면서
가지 전정까지 작업을 하는데
궁항 터에 산초나무가 30여 그루 넘는 것 같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산초를 따다 보니
열매를 조금 일찍 거두어야 하는데
좀 많이 늦은 것 같다.
일을 다 마치고 나니
날도 어두워 지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화목보일러를 가동시키고
따끈한 물에 샤워를 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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