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쏘일겸 망구를 데리고 궁항 밭에 다녀온다.
밭 옆에 주차를 해 두고
둘러 보니
집터와 이 밭에 같이 식재된 약초 나무들이
이곳에 식재된 나무들이 훨씬 튼튼하고 잘 자라고 있어
다음 번에 추가 식재를 할 때 이곳에 하는 것으로 검토해 봐야겠다.
위 쪽과 아래 쪽 밭에 제초를 했는데도
나와 있는 잡초들을 어느 정도 뽑아 주고
위쪽 밭에는 다 수확했다고 생각했는데 돌배가 7-8개 남아 있어 마저 따고
밭 아래 쪽에 있는
오래된 돌배나무에도 작은 돌배들이 달려 있었는데
위쪽은 워낙 높아 손이 안탔지만
아래 쪽으로 이미 누군가의 손을 탄 모양으로 보이지를 않는다.
바닥에 떨어진 것들 20여개를 줍고
집으로 돌아와
밭에서 가지고 온 돌배와 함께
담금주를 만들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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