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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표 충전분무기가 들어오다 220512

無心이(하동) 2022. 5. 12. 21:37

 

늦게 밖으로 나갔더니 탁자 위에 택배물이 하나 있는 것이 보이는데

우체국에서 다녀가셨나 보다.

궁항 터는 택배물을 우체국에서 밖에 갖다 주지를 않아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에 항상 음료를 준비해 드리는데

오늘은 밖에 나와 있지 않다 보니 그냥 두고 가셨는 것 같다.

 

그나 저나

9일 알리에서 약 65,000냥의 비용으로

주문한 충전식분무기가 3일 밖에 안 지났는데 도착이 되어 깜짝 놀랐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할 수 있지???하는

의문이 들면서 박스에서 물건을 꺼내는데

어라!!! 몸체만 있어 황당한 생각이 들어

바로 알리 해당 스토어에 메시지를 보내고 

 

이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에

알리 해당 스토어에 검색을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몸통 안에 넣어둘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창고에 넣어두었던 박스에서 통을 꺼내서

거실에서 열어보니

안에 부속품들이 들어 있다.

 

이런 부속품이 좀 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가볍지??

일단 해당 스토어에 부속품이 몸체 안에 들어있다고 다시 메시지를 보내고

테스트를 위해 충전을 하는데

 

설명서도 그렇고

국산 수동식분무기 통하고 비교해 봐도

이 충전식분무기는 모든 것을 조금 허접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 가벼운데

 

그런 것이 뭔 문제인가

성능만 충분히 발휘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테스트를 해 보니

 

충전시간이 좀 걸리는데 아직 충분히 사용을 안 해본 상태라

사용시간이 어느 정도일지는 해 봐야 알겠지만

 

분사막대 곳곳의 연결부위를 씰링의 개념으로 링을 넣어 사용하는데

이 링이 좀 조잡하고 쉽게 경화될 것 같은 문제가 있을 듯하고

실제 테스트 과정에서 링을 끼우고 작동을 해도

누수되는 부분들이 있어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