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7) 220413

無心이(하동) 2022. 4. 13. 18:32

몸이 영 돌아오지를 않는데

그래도 일은 해야 해서

허스크바나 340 엔진톱을 들고

화목보일러에 들어갈 나무 절단 작업을 한다.

 

 

나무가 워낙 썩은 것들이 많아

몇 개만 잘라도 톱에 톱밥가루로 엉망이 되는데

시동에도 문제가 걸리는 듯 하여 

 

컴프레셔로 청소를 하면서

에어필터 쪽도 청소를 해 주고 다시 작업을 한다.

 

 

몸이 역시 안 좋은 지

한 차 정도 분량을 작업하는데 식은 땀이 난다.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어

그리 많지는 않은 양이지만

비닐과 덮개를 덮어두고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