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1년도 몇 시간이 안 남았다.
어렸을 때는 번화한 명동에도 나가보고
보신각 종 타종때도 종각 쪽에 가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바쁘게 살면서
가능한 도심을 안 들어가려다 보니 점점 한 해의 종말도 잊혀져 가고
서울을 떠나면서는 거의 생각도 안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새 세월도 많이 지나고
남은 날도 이젠 얼마 안 남았은 것 같다.
전 세계 그리고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휩쓸고 있는 코로나를
20년 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블러그에 체크해 보다 보니
146건이란 많은 글을 그적이게 되었다.
산 속 촌부야 그냥 그적이면서 적은 것이지만
찬찬히 살펴 보니
초기의 전 세계가 부러울 정도로 잘 하던 방역이
이젠 거의 수준 이하의 정책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사람을 제대로 잘 써야 민초들의 삶이 편하게 된다는 것을 보게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은 인사권자가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다.
새해에는 제대로 할려나??
아무래도 기대를 안하는 것이 속 편할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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