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초속 약 4-5m 정도로 강하게 불면서 날도 좀 춥게 느껴진다.
전날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으로
오늘은 좀 일찍 날이 밝을 때부터 가동을 하면서 체크해 보기로 한다.
오후 4시경 보일러 불을 가동시키고
창고 주변에서 전날 땔감 작업하던 엔진톱 청소와 체인 연마를 해 놓으면서
체크를 하면서
보일러 운전이 송풍과 순환으로 나눠지는데
온도가 65도 이상 올라 송풍이 꺼지면서 온수가 실내로 들어 오는 순환 때는 문제가 없는 것 같고
보일러 온도가 55도로 떨어지면서 다시 송풍이 될 때 불이 다시 가열되면서 문제가 될 듯하여
4-5번 정도 보일러를 체크해 보는데
오늘은 특히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나름 정리를 해 본 결과
장작이 타면서 발생한 그을음 등이 식으면서 연통에 붙어 있다가
화목보일러가 가동되면서 온도가 올라갈 때 연통에 붙어 있던 그을음에 불이 붙는 현상으로
그을음을 자주 청소했을 때는 연통을 타고 밖으로 잘 배출되는데
그을음이 좀 많아 지면 밖으로 배출을 못하다가
압이 세지면서 청소를 위해 뚜껑을 만들어 닫아두었던 것이 압에 의해 밖으로 분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궁항터 같은 경우는 저녁에 한번 보일러를 가동시키는데
겨울의 찬 기온에 식으면서 그을음들이 연통에 붙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귀찮지만
결국 한달에 1-2번 정도 해 주는 연통 청소를 적어도 2회는 반드시
그리고 가능하다면 주 단위로 해 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특히 화재?로 인해 작성한 블러그에 댓글로 달아 주신
익명님의 글과 같이
연통에 1200도의 온도에 견딘다는 세라크울로 씌우고 이중으로 배관을 설치할 경우는
결로가 안 생겨 이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 스테인레스로 된 연통에
세라크울로 씌우고 그 위에 다시 배관을 설치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은 일이라
검토를 많이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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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의견
2021.11.21 21:51
연통이 바로 외부로 노출되어있으면 결로수에 의해 연통 내부에 타르가 쌓이게되며 이는 화제를 유발합니다. 연통을 세라크울로 보온을 하면 결로수가 생기지 않고. 연통이 막히는 일도 없으며. 연통 청소 하시는 일 역시 없을 것입니다. 단 세라크울이 외부에 바로 노출이 되면 비나 눈에 의해 젖을수 있음으로 세라크 울위에 석고 붕대로 덧 감으시거나 혹은. 이중연도 식으로 세라크 울 위에 연도를 하나 더 덧대는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많은 점이서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원주 빈자리님 이중 배관 방법
![](https://blog.kakaocdn.net/dn/cgA0Iy/btrlLwFAfew/naRgLfWfbtzp9r6rf23xy1/im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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