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며칠 전부터 작업하여
나무 거름과 배수로를 마무리한 후
오늘은
표고목 지주대를 대나무로 해놓은 곳이 무너져
지주대를 새로 하기로 하고
지난 번 달구장 철거 후에 나온
파이프를 재 사용하기로 한다.
기존의 철재를 고속절단기로 자르고
큰넘이 파이프와 각관을 이용해 용접을 하여 지주대를 완성한다.
이번 표고목은
바닥을 정리해서 천막을 바닥에 깔아두고
완성한 지주대를 맨 위쪽에 설치해 표고목을 옮겨둔 후
아래 쪽과 옆 쪽의 지주대를
튼튼하게 재 작업하고
표고목들을 정리해서 이동작업을 마무리 한다.
오늘까지
먼저 살던 아래 쪽 마을의 거름을 주는 것을 빼고는
비 오기 전의 대부분의 일을 마무리했는데
몸이 아프기 전에
입에서 절로 아이고 힘들다와 끙끙거리게 된다.
내일 비와 바람 예보에
기존에 작업해 놓은 것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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