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가 많이 내리면서 혹시나 하고 2층에 올라가 본다.
평상시 게스트룸으로 사용하다 보니 2층에 별로 잘 안 올라가는데
전날 비가 많이 내려 한번 둘러본다고 올라갔더니 벨룩스 창쪽 아래 벽지에 얼룩이 져 있다.
어라?? 여기가 왜 이렇지 하면서 훑어보는데 왜 이렇게 된 상태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시공이 잘 못되었으면 지금 상당히 문제가 발생되었을텐데
완공 후 2년째 된 상태에 얼룩이라 절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벨룩스창이 환기로는 좋은데..
밖으로 창문을 열다 보니 방충망 문제가 있어
안쪽으로 찍찍이로 망을 쳐 놓긴했는데 깔끔하질 않고
문을 여닫을때 먼지들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벨룩스 창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 얼룩이 생긴 원인을 확인(5/10)
설치 모델이(VELUX GPL CK04, EDL CK04인데
문을 바깥 쪽으로 열다 보니 방충망을 설치하지 못해 고민하다
임시적으로 해결하느라 안쪽으로 찍찍이를 일단 설치하는 과정에서
창을 닫은 상태에서도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손잡이 반대쪽의 환기장치 손잡이를 당겨놓아
틈이 열려 있는 상태이다 보니
비가 많이 오면서 비는 새지 않았지만 안쪽으로 습이 들면서 경사진 창을 따라 흘러
아래 쪽 벽지에 얼룩이 생긴 것으로 최종 판단함.
시공때 사진도 찾아 본다.
궁항터에 설치한 벨룩스 창(VELUX GPL CK04, EDL CK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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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카페..질의에 대한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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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시 후레싱 부분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면서 시공부분을 찾아보았는데
제가 찍은 것이지만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를 않네요.
당시 시공팀이 벨룩스창은 처음 시공을 해 보았던지
1차 시공하고 비가 온 적이 있었는데 한번 누수가 되어 실내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보강을 해서 완공을 하고 2년이 지났는데
제 기억으로 당시 누수가 되면서 스탭 후레싱 작업을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확실치는 않았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누수가 아니고 결로 문제면
얼룩이 진 부분이 단열재가 들어간 부분이 아닌 목재 부분이라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조금 더 조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수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은
이번 비에도 괜찮았던 것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용 방충망이 있군요.
그렇다면 바깥쪽으로는 설치가 안될테니 안쪽에 설치되는 것일텐데
창호 들어올 때 안들어왔으니 따로 나온 제품인가 봅니다.
저는 못 찾아서 작년에 돈이 안들게 찍찍이로 해 놓았는데 방충망 역할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로 살펴보면
완공한 지 딱 2년째인데 비가 많이 올때도 괜찮았고 이번 비도 꽤 많이 왔는데도 괜찮았습니다.
위에 조언해 주신 만사형통님 말씀과 같이
누수보다는 결로에 조금 더 무게를 싣게되는데
만일 결로라면
얼룩위치가 단열재가 들어가는 부분이 아닌 목재만 있어
걱정은 조금은 더는 상태입니다.
결국은 일단 지붕에 올라가 살펴보아야 하는데
뒤 석축에서 사다리를 지붕에 걸칠 수 있어 통신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다니던데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조금 더 안전하게 비계파이프를 구입 해
아래 거치대를 만들어 놓고 올라가 살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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