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틸 026을 체크해 보기로 한다.
이넘은 예전 한 겨울에 강원도 화천으로 엔진톱을 배우러 갔다가 교육하셨던 분에게 구입한 것인데..
물건은 명품이지만 실제로는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중고부품용이 맞을 것 같다.
양평지인은 사용하면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계속 손을 봐주시다가
지난 7월 아예 각종 부품을 구입해 완전 분해해 청소도 새로 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바꾼 상태로 손을 봐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해
이번에는 기화기도 손을 본 상태이므로 안의 구조만을 보기로 하면서 시동을 걸어보는데 시동걸기가 쉽지 않다.
힘만 열심히 쓰다가 스톱했는데
아마도 초기 운전을 위한 길들이는 시간이 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일단 그냥 내부만 뜯어보기로 하고
지난 번 확인한 캬브레타 사용조건을 체크해 둔다
H : 11시, 1시 1과 1/2
L : 1시, 7시 1과1/2
커버를 열고
플러그도 NGK BPM7A로 허스크버너 엔진톱용으로 적합한 것 같다.
기화기를 빼려다 보니 손잡이가 빠져야 하는 모양이다.
머플러도 탈거하고
다른 일로 잠시 멈추고 다음 날로 넘긴다.
다음 날 역순으로 조립을 한 후
초크를 내리고 시동줄을 당겨보는데 압이 좀 약한듯 싶기도 하다
붕붕.. 시동발이 한번 들려
다시 운전 모드로 바꾸어
시동을 거는데 나올듯 잠깐 돌아가다 바로 다운..
돌아갈때 뭔가 잘 못 조립이 되었을까?? 잘 안맞는 느낌도 들어
일단 스톱하고
메모해 놓고 정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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