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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용 땔감 준비 191017

無心이(하동) 2019. 10. 17. 20:04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궁항터 주난방인 화목보일러를 돌리기 위해 땔감 준비를 하기로 한다.

올해는 이 부분에 시간을 좀 많이 할애해야겠다.


손 볼 나무를 이동하는데

컨테이너 뒤에 쌓아 둔 나무들이 무거워 낑낑거리며 옮겨 온다.

이 정도만 일단 잘라 놓기로 하고

오늘 사용 모델은 얼마전 양평지인이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준 솔로 639를 사용하기로 한다.


보일러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 놓고

도끼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곳 산속은 일기가 기상청 예보를 보는 것 보다 그냥 내가 하늘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더 빠를 때가 많다.

오늘도 비 예보는 없었는데 하늘이 꾸물거리는 것을 보고 비가 올 가능성을 대비해 나무를 더 가져와 작업을 하려다 일부만 가져오고 중지해서 다행히 비가 올때 바로 조치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땔감 저장소의 나무들을 다 잘라 정리를 해야하는데 나무도 많이 쌓을 수 있고 정리도 될터인데

작업하기가 쉽지가 않아 올해 힘이 많이 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