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몸도 안 좋아 약간 늦으막하게 일어나 창고 문을 열고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란다.
보일러실에 물이 흥건히 적셔 있어 처음에는 기름보일러에서 또 누유된 것이 아닌가 했는데
가만히 보니 화목보일러 쪽이다.
찍어서 냄새를 맡아 보니 다행히 기름냄새가 나지 않는다.
보일러를 살펴 보니 지난 번 누수가 발생했던 냉수 인입밸브쪽이 또 말썽을 피운 것 같다.
처음 물탱크에서 집으로 들어 오는 인입쪽을 막아주는 밸브를 처음부터 설치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없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할때마다 정신이 없다.
일단 집으로 들어오는 가압펌프에서 전원을 빼내어 물줄기의 세기를 늦춰두고
테프론 테잎을 가져다 인입선에 다시 새로 감아 준후
드디어 인입선 밸브를 빼어 보니 물이 쭉 나온다. 재빨리 다시 꽂아 넣고 잠구는데 옆에서 물이 삐직삐직 새어나오고!!!
서둘러 빨리 물이 안 나오게 손으로 돌려 막은 후 렌치를 가져다 몇번 돌려 튼튼히 잠긴 것을 확인한다.
이번에는 성공해야 할터인데???
잘 되었기를 빌어 본다.
- 좌측의 인입밸브쪽에서 물이뚝뚝 떨어지고 있다.
- 창고 안밖까지 누수된 물로 젖어있고
-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 새로 잠궈주고 렌치로 돌려 나름 튼튼하게 조여 주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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