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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d카드종류와 기능

無心이(하동) 2014. 10. 6. 15:56

SD (Secure Digital) 카드는 디지털 영상장치, 팜탑 컴퓨터, PDA, GPS 장치와 같은 개인용 휴대장치의 저장장치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플래시 (비휘발성) 메모리 카드 형식을 말한다.

 

GPS에 실리는 고용량의 지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외부저장 장치가 필수인데, 여기에 쓰이는 마이크로 SD카드의 올바른 이해와 선택을 위하여 모든 사람이 알기 쉽게 쓴 글을 발견하여 인용하겠습니다.

 

 

(뽐뿌 사이트의 휴대폰 포럼에 실린 RaON59 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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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 (Single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1비트를 가짐, 수명은 10만회, 속도는 50~100k
MLC (Multi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2비트를 가짐, 수명은 1만회, 속도는 5~10k

TLC (Triple Level Cell) : 한 개의 소자가 3비트를 가짐, 수명은 1000회, 속도는 1~2k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서 데이터가 저장되는 방식에는 위 세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SLC는 너무 비싸서 전문가용, 산업용으로 사용됩니다. 수명이 다른것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죠

(*주로 속도와 데이터의 신뢰성이 중요한 써버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시장성을 고려해 SD카드, SSD에선 거의 사장됬습니다.
//CF 타입의 SLC 4기가 메모리가 13만원, 8기가가 21만, 16기가가 34만하니 대충 얼마나 비싼지 아시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방식은 MLC와 TLC입니다

MLC는 일단 TLC보다 비쌉니다(TLC 가격의 1.5~2배..)
MLC메모리는 32기가에 4만~5만원정도 합니다. (마이크로 기준)
수명도 블랙박스, 토렌트용으로 심하게 굴리지 않는이상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토렌트, 블박용)

TLC는 MLC메모리 가격의 2분의 1입니다.
일명 '저가형 USB, 저가형 메모리카드'의 메모리 타입입니다.
토렌트, 블박용으로 돌리실꺼면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일반사용은 괜찮아요)
(SD카드 얘기고, SSD는 요즘 수명벤치에선 문제 없습니다. 다만 SSD TLC는 쓰기가 느려서 욕먹는거에요.)

보통 메모리는 일반사용시 5년, 10년의 보증기간을 주고요, 블박용은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줍니다.

속도에서는 CLASS와 UHS 개념이 있습니다.

 

1) CLASS


표기된 숫자가 곧 쓰기성능을 의미합니다.
CLASS 2:쓰기속도 2MB/s
CLASS 4:쓰기속도 4MB/s
CLASS 6:쓰기속도 6MB/s
CLASS 8:쓰기속도 8MB/s
CLASS 10:쓰기속도 10MB/s

 


2) UHS(울트라 하이 스피드)


 

이녀석은 1~3 까지 있고요
숫자*10MB/s 의 속도를 의미합니다(쓰기속도)
만약 USH 1등급이면 쓰기속도가 10M/s를 의미하지요.


속도  SLC>MLC>TLC
안정  SLC>MLC>TLC
가격  TLC>MLC>S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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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규격

SDHC: 2기가~32기가 바이트
SDXC: 32기가~2테라 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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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량 구하기

컴퓨터는 1기가를 1024MB로 인식합니다.

우리들은 1기가를 1000MB로 짤라서 얘기하지요.
문제는 이 24MB때문에 표기 용량과 실용량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용량이 커질 수록 어마어마하게요..)

용량이 64GB 라면?
우리는 64*1000*1000*1000=64000000000B 로 인식을하니
컴퓨터가 사용하는 1024로 세번 나누어 줍시다(기가>메가>킬로>바이트// 바이트로 환산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면 실용량인(컴퓨터에 인식되는 용량) '약 59.6GB가 나올겁니다'

더 이해 안가신다면.

우리가 보통 메모리 용량을 말할때 64기가 32기가 16기가 8기가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거기서 우리는 64기가를 10진수대로 64*1000*1000*1000으로 말하고.

컴퓨터는 2진수대로 64*1024*1024*1024로 인식합니다.

여기서 24*24*24의 용량의 오차가 생기는데요(약 24메가)

그 24메가바이트 때문에 표기용량과 실용량의 차이가 나는겁니다.

우선 64기가 메모리로 실용량을 환산한다면
64*1000*1000*1000=64*10^9 바이트가 나옵니다.(표기용량)
64^9 바이트에서 컴퓨터가 용량을 끊어먹는 단위인 1024를
다시 세번 나누어주면 59.6GB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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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은 십진수(0~9)를 사용하지만  컴퓨터에서는 이진수(0,1)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진수의 배수는 2, 4, 8, 16, 32, 64, 128, 256, 512, 1024... 로 표시 되는데, 많이 본 숫자들 입니다.

8비트, 16비트, 32비트, 62비트 데이타, 컴퓨터, 2MB, 4MB, 16MB, 32MB, 64MB... 1024MB는 메모리 용량...

 

공학에서 수를 다룰 때 매우 큰 수도 다루기 때문에 표기와 독해를 쉽게하기 위하여 천(1,000) 단위를 기준으로 단위환산을 하여 간단히 표시함니다.

1,000 = 1K (킬로)  - 예) 1kg, 1km

1,000,000 = 1M (메가)

1,000,000,000 = 1G (기가)

1000,000,000,000 = 1T (테라)와 같이 표시 하는데,

이와 같이 사람은 1,000 이 1K 이지만, 컴퓨터의 수는 이진수의 배수인 1024 가 1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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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카드를 선택하는데 TLC, MLC 등 형식도 중요하지만 OEM으로 생산되는 저가 제품은 피하시고, 가격차이는 나지만 샌디스크나 삼성 등의 메이저급 생산자의 제품 사용을 권장함니다.

 

삼성의 CLASS 10 / PRO 모델의 경우 품질 보증기간이 10년으로 알고 있는데, 삼성의 반도체 수율과 품질, 라이프 싸이클 그리고 미디어 재생과 지도 데이터를 읽는데 활용된다면 수명은 반영구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샌디스크나 다른 제품 중에는 Warranty가 무기한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영구적이 아니라 그 제품이 단종되기 전까지 보증을 하다는 것입니다.

 

 

SD카드를 구입하셨다면, 대용량 지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 SD카드의 화일구조가 반드시 exFAT 포멧을 지원해야 함니다.

일반적으로 SD카드가 일반 FAT 화일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 포멧을 하기 위해서는 SD카드를 전용 어댑터에 끼워서 PC에 연결하거나, 스마트 폰에 삽입한 다음 UBS 케이블로 PC와 연결하여 이동식 외장 드라이브로 연결된 상태이여야 함니다.

PC에서 화면에서 SD카드를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크릭하면 창이 열리는데, 창 메뉴 중, 포멧에서  exFAT 포멧을 하면 됩니다.

 

 

File Allocation Table (FAT)

FAT란 기억장치에 데이터(화일)를 저장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일정한 크기로 나누어서 저장을 하는데, 이때 데이터가 쓰여진 위치의 주소록의 말한다.

따라서 나누어진 데이터는 주소와 실제 데이터로 구성되어 지며, 모든 데이터는 이러한 형태로 기억장치에 저장을 하게 된다.

각각의 나누어진 데이터의 주소에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면 본래의 데이터(화일)되는 것이다.

 

메모리의 실제 용량은 십진수와 이진수의 단위환산 방식 때문에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데이터가 쓰여지는 실제 공간과 그 데이터의 주소록(FAT)이 차지하는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용량의 차이가 더 발생하게 된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별똥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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