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설탕 구입 110929

 

"곧은터의사람들" 귀농카페에서 유기농 설탕을 주문 요청했는데.. 택배가 빨리도 도착한다

 

어차피 효소담을 때 사용할 것이라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보내주시는 희망나무(안성)님께서는 겉 포장 밖으로 설탕이 끈적하게 있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시느라

계속 마음이 쓰이나 보다

 

도착한 물품을 보니 박스 안에 다시 뽁뽁이로 한번 더 쌓여져 있어

보내주신 분의 마음씀이 느껴진다

 

당분간 효소 담을 설탕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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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설탕과 그냥 설탕에 차이가 무엇일까 ??

 

탄소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올려 놓는다..

 

희망나무(안성) 11.09.23. 09:48

ㅋㅋ 저도 잘 모릅니다. 전문적인 효소꾼이 아니라서요 ^^ , 제가 알기로는 효소용 설탕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요, 다만 시중의 설탕을 정제당이라 하는데 이것은 당도의 수치화를 위해 가공된 단당류라서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 인체에 유해한 것이고, 또 황설탕이니 흑설탕이니 하는 것도 그 단당류에 카레멜시럽으로 색을 낸 거라 유해하기는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유기농 설탕은 그러한 짓을 하지 않은 당류로 이해하시면 되고요, 이건 제가 직접 실험한 것인데요,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물에 담그면 잉크현상이 일지만 유기농설탕은 그런 게 없더군요. 색깔은 황설탕처럼 생겼으나 훨씬 투명한 색입니다

 

 1포에 25Kg... 1포 50,000냥의 나눔의 공급가다

 

 

안에 뽁뽁이로 한번 더 쌓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