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실 많이 담으시죠?
저도 얼마 전에 매실 50키로 담아놓았습니다.
효소를 담을 때는 꼭 항아리를 이용해야지
발효가 잘 됩니다.
이왕 효소를 담을 거면 그 방법과 효능도 함께
알면 더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밀밭댁
◈ 매실
학명 : Prunus Mume Siebold & Zucc. For.Mume
분류 : 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크기 : 5~10m
꽃말 :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
원산지 : 중국
자생지 : 습기가 적당한 양지 바른 곳
수확시기 : 6~7월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서식지역 : 산, 들, 야생에서 자생하거나, 관상용, 식용으로 재배한다.
다른이름 : 목매(木梅), 매자(梅子), 매화나무
◈ 특징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둥근 모양이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녹색이다.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지름 2∼3cm이며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果肉)에서 잘 떨 어지지 않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라고 한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梅實)은 6월 하순경에 딴 것이 최상이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매실이 하루가 다르게 익으면서 향이 새어 나온다. 너무 일찍 따면 미성숙한 씨에 청산(靑酸)이란
독 성분이 들어있다. 매실주를 담글 때 매실을 곧 건져내는 것도 이 독 때문이다. 청산은 완숙(完熟)하거나 가공하면
크게 줄어든다
☞ 꽃
꽃을 매화(梅花)라고 부릅니다. 흰색 또는 분홍색이며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전년도 엽액(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화경(꽃자루)이 거의 없습니다. 지름 2.5cm 내외로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다양한데 기본종은
분홍색을 띠며, 꽃받침 조각은 5개로 둥근 모양이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입니다.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나 있습니다.
☞ 열매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부릅니다. 6월에 열매를 맺으며 산미가 강하여 생과로 먹지는 못하고 매실주, 장아찌,
진액, 매실차(梅實茶) 등의 가공식품으로 이용됩니다. 청매는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입니다. 황매는 노랗게 익은 것으로 향기가 매우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물러지기 쉽습니다.
☞ 씨
씨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고 불리는 청산 배당체가 들어 있습니다. 이 청산 배당체는 매실 속에 들어 있는
다른 미네랄들이 활발하게 제 효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청산 배당체는 소금에 일주일, 설탕에 한 달,
소주에 3개월의 기본적 숙성기간을 거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독소는 사라지고 우리에게 이로운 성분으로 바뀝니다.
아미그달린은 매실 이외에 살구와 딸기 씨, 복숭아 등 미숙 과일에 다량 존재하며, 아미그달린은 먹어도 인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인체에 해롭지 않습니다.
-청산[Prussic acid, 靑酸]의 치사량은 경구 섭취할 때 1인당 50~60mg입니다.
◈ 효능
매실은 신 맛이 강해 과일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생으로 먹지 않는다.매실주.매실절임.매실장아찌.매실청.매실시럽
등을 만들어 먹는다. 여느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유기산은 신 맛을 내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워주며 피로를 풀어준다.
변비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농촌생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 매실의 유기산(특히 구연산)은 항균(抗菌).살균력을
갖는다. 매실이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므로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일본인은 주먹밥.도시락에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넣고,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 대신 매실장아찌를 먹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한다.'매실은 3독(음식.피.물의 독)을 풀어준다'는 말이 있다.
매실은 가공방법에 따라 오매(烏梅).금매(金梅).백매(白梅)로 분류된다.
-청매 :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하다.
-황매 : 청매를 지나 더 익어 노란색을 띠는 매실로서 매실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서 향신료로도 쓰인다.
-오매 : 청매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뒤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것이다.
오매는 가래를 삭이고 구토·갈증·이질·술독을 풀어 주는 한약재로 널리 쓰인다.
-금매 : 청매를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술 담그는 데 주로 이용된다.
-백매 : 청매를 묽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으로, 입 냄새 제거에 유용하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날로 먹으면 이.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지 말라고 권한다.
위산이 많아 속이 쓰린 사람에게는 처방되지 않는다.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할 때도 삼가는 것이 좋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매실은 시트르산과 주석산 같은 유기산과 무기질이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본초강목]
-맛이 시고 무독하다. 간과 담을 다스린다.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다.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한다.
-입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다.
-또한 중풍과 경기를 다스린다.
☞ 피로회복
매실의 구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도우므로 피로가 쌓일 때 매실차나 매실짱아찌를 먹으면 좋다.
☞ 변비예방
매실의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의 작요을 화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며 변비나 거친 피부에 도움이 된다.
☞ 해열작용
매실은 열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해열에도 좋다.
☞ 숙취해소/멀미
매실은 숙취나 멀미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 매실차 한잔을 마시고 나면 숙취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 냉증/불면증
매실주는 메스꺼움을 가라앉히고 식욕을 돋구어 준다. 꾸준히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피로회복을 도우며 냉증, 불면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 체질개선
매실은 신맛이 나지만 알카리성을 띄기 때문에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우리의 몸이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여 주는 효능이있다.
◈ 식용 방법
☞ 음식의 비린내를 제거할 때
매실차에 사용한 매실과육을 생선이나 고기를 양념할 때 첨가하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나물을 무칠 때나 국을 끓일 때 넣으면 향신료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음식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싶을 때
여름철에 만드는 반찬에 매실 몇 알을 넣어두면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5~6일 동안은 맛이 변하지 않아요.
냉장고에 보관할 음식에도 조금씩만 넣어 주면 구연산의 살균효과로 더 오래 저장할 수 있지요
☞ 맛없고 냄새나는 고기 요리에
LA갈비가 맛이 없을 때, 돼지갈비나 소갈비 재울 때 설탕은 약간 줄이고 매실청 1~2숟가락 정도를 넣어주면
비린 맛은 없어지고, 요리에 윤기가 살아납니다.
☞ 식초 대신으로..
식초를 넣는 음식은 새콤 달콤해서 설탕도 같이 넣게 되지요. 하지만 매실청을 넣으면 설탕을 안 넣어도
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지요. 매실청만으로 신 맛이 적다 싶으면 식초만 살짝 넣어주셔요
◈ 매실 장아찌 만들기
[처음부터 씨를 빼지 않을 때]
-청매 1kg기준
-깨끗이 씻어내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소금 1컵 반을 뿌려 하루 정도 재워 둡니다. (배추 절이는 것보다 연하게)
-물로 씻지 말고 체바구니에 건져내어 소금물만 빼줍니다.
-소금물이 빠진 매실에 황설탕을 1:1 비율로 켜켜이 재웁니다.
-삼일 뒤부터 꾸덕꾸덕 해진 청매에 칼집을 내어 씨를 빼주고
-매실 장아찌 200g에 고추장 2큰술, 참기름 0.5 작은술, 통깨 등을 넣고 살짝 버무려 줍니다.
[처음부터 씨를 빼고 할 때]
-청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낸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소금을 살살 뿌려주고 30분간 절입니다.
-물에 헹구어 낸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청매를 방망이로 살짝 두들겨 줍니다.
-칼로 일일이 저미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황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주되, 버무린 것 위에 두툼하게 설탕을 얹어줍니다.
-최소 15~20일간 숙성시킵니다.
-매실 장아찌 200g에 고추장 2큰술, 참기름 0.5 작은술, 통깨 등을 넣고 살짝 버무려 줍니다.
[칼로 저며서 씨를 빼고 할 때]
-청매과육 1kg, 황설탕 600g을 준비합니다.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청매를 골라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칼로 6 등분 하여 잘라낸 청매 과육 1kg에 황설탕 400g을 뿌려 고루 섞고 유리병이나, 김치 통에 담고
-맨 윗부분에 나머지 200g을 공기와 마찰되는 면이 없도록 덮어줍니다.
-15~20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아삭거리고 쫄깃한 맛이 살아 있는 매실 장아찌가 됩니다.
-매실 장아찌 200g에 고추장 2큰술, 참기름 0.5 작은술, 통깨 등을 넣고 살짝 버무려 줍니다.
◈ 매실잼 만들기
-재료 : 매실 과육(매실엑기스 만들때 나온 것)1kg 매실즙50g, 흑설탕 700g.
-만드는 법.
① 매실엑기스를 만들 때 나온 과육에 매실즙 50g을 넣는다.
② ①에 물을 50cc쯤 부은 다음 약한불에 올려 과육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③ 한 숨 끓어 오르면 흑설탕 400g을 넣고 잘 저어가며 다시 끓인다.
④ 과육이 설탕을 흡수해 투명한 빛깔이 되면 다시 나머지 흑설탕 300g 을 넣어 잘 저어준다.
⑤ 매실과육이 쫄아들어 서로 엉키면 찬물에 떨어뜨려본다. 물속에서 풀어지지 않고 바닥에
엉킨 채로 가라앉으면 매실잼이 완성된 것이다.
⑥ 뜨거운 상태에서 병에 넣어 뚜껑을 연 상태로 식혀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먹는법.
매실과육도 좋지만 잘 익은 황매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토스트와 함께 그리고 요그르트위에 얹어 먹어도 좋다.
◈ 매실김치 만들기
-재료 :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1kg 소금 200g 죽염30g 소엽 약간.
-만드는 법
① 노랗게 잘 익은 황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② 황매 1kg에 소금 200g의 비율로 잡아 소금을 황매가 잠길 정도 분량의 물에 푼다.
③ 소금에 담가 둔 황매를 건져 과육이 쭈글쭈글 해질 정도로 햇빛에 3~4일 말린다.
④ 쭈글쭈글해진 황매가 잠길 정도의 물에 설탕 50g 죽염 30g 을 넣어 고루 저은 다음
그 물을 팔팔 끓여 식혀 놓는다.
⑤ ④의 물을 유리병이나 용기에 붓고 3~4일 말린 황매를 넣는다. 이때 소엽을 약간 넣어야
은은한 붉은 빛이 도는 매실김치가 된다.
⑥ 3~4일 지나면 그 물을 따라 내어 팔팔 끓인 다음 잘 식혀 다시 그 물을 황매에 붓는다
이런 작업을 3~4일 간격으로 4~5회 반복하면 매실김치가 완성된다.
⑦ 항아리에 담가놓을 때 황매가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으면 곰팡이가 나기 쉬우므로 주의 해야 한다.
◈ 매실식초 만들기
-재료 :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1kg 흑설탕 600~700g
-만드는 법
① 노랗게 익어 과육이 부드러워진 황매를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다.
② 황매를 유리병이나 옹기항아리에 담은 다음 윗부분에 흑설탕을 두껍게 덮어 꼭 밀봉을 해 놓는다.
③③ 한달 후 밀봉한 황매를 꺼내 삼베나 가제에 받쳐 발효 된 물을 걸러낸다.
④ 따라낸 물과 막걸리는 5:1 비율로 섞은 후 유리병에 담는다.
⑤ 3개월 후가 지나면 먹는다.
◈ 차 만들기
-효소원액에
-원액과 물을 1:4로 희석해서
-차갑게 마신다.
◈ 효소담는법
-매실을 손으로 문질러 씻기보다는 채반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는다.
-특히 매실꽁지 부분 검은 딱지를 제거 해 주면 쓴맛을 없앨수 있답니다.
-설탕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용기의 7부를 채우는것이 좋고
-맨위의 층은 설탕으로 마무리 한다음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4개월 1차 숙성후 걸러 주고
-2차 숙성은 약 1년 이상하여 주면 아주좋은 약성을 지닌 효능이 된다.
-오랜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한다
☞ 청매실 과 황매실로 매실 효소 담그실때 주의 사항
- 청매실의 경우 : 설탕과 1:1 비율로 해서 담그며 ( 매실 10kg 이면 설탕 10kg )
- 황매실의 경우 : 설탕과 매실의 비율 1.1 : 1 입니다. ( 매실 10kg 이면 설탕 11kg )
◈ 매실주 만들기
-싱싱한 청매나 황매로 담는다.
-매실 1kg에 소주 3.5리터가 필요하다.
-소주는 알콜도수 30도의 과실주 전용이 좋다
-매실을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빼고 유리병이 나 항아리 에 넣는다
-매실꽁지 부분 검은 딱지를 제거 하면 쓴맛을 없앨수 있다.
-밀봉해서 3 개월 이상 둔 다음 마신다.
-1년이상 숙성시켜야 떫은 맛이 없는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TIP
-빛깔 좋고 맛있는 매실주를 담그고 싶으면 황매를 사용해 매실주를 담는다.
-매실주를 담근 뒤 3-4개월 지나면 열매는 건져 낸다.
-매실주를 담근지 1년 뒤부터 먹어도 되고, 오래 숙성될수록 맛과 향이 더욱 좋다.
-보통은 2-3년 지난 매실주를 먹는다.
◈ 민간요법
☞ 여름철 허약 피로를 해소하고 더위 먹은 증상을 개선
(매실탕) 매실 500g에 물푸레나무꽃과 박하, 설탕, 소금등을 조금 넣고 끓인 액즙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일 조금씩
마시면 여름철 허약 피로를 해소하고 더위 먹은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탕은 오래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 기관지염
매실씨를 굽든가, 생으로 씹어 먹는다.
☞ 매실 대추주
매실 500g, 대추 500g(대추는 솓에다 약간 찐다)을 소주로 술을 담근 다음 2주가 지난뒤 식전에 반주로
500cc 가량 마시면 스트레스성 설사를 다스린다.
☞ 식도염
덜 익은 매실 열매(청매실) 8 ~ 10개를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2 ~ 3일 복용한다.
☞ 위경련
매실, 대추(씨를 뺀 것), 껍질을 벗긴 살구씨를 1대 2대 7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찧어 남성은 따뜻한 물로,
여성은 식초를 약간 넣어 먹는다.
☞ 매실즙
설사나 복통, 식체가 있을 때 좋다.
☞ 매실차
매실150g을 솓에 넣고 으깨질 정도로 끓여서 망사로 즙을 내어 설탕을 적당히 넣고 마신다.
항암작용이 있고 여름철 진액 보충에 효과가 있고, 간 기능에도 유익한 작용을 한다.
☞ 위하수증에서 식욕부진, 위 무력증상이 심하면
매실차를 꾸준히 마신다.
☞ 급성장염(설사포함)
유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과즙을 햇빛에 말리거나 뭉근한 불에 조려서
과육 엑기스를 만들어 보존해 두고 먹으면 좋다.
◈ 주의사항
-한의학에서는 발열 질환이나 오랜 감기로 수분이 부족할 때 처방에 넣어 쓰기도 하지만,
근육이 위축되거나 치아가 나쁜 사람에게는 해롭다고 한다.
-풋매실을 생으로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하답니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날로 먹으면 이.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지 말라고 권한다.
-위산이 많아 속이 쓰린 사람에게는 처방되지 않는다.
-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할 때도 삼가는 것이 좋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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