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1차 조립한 예초기를 하동터로 가져가 마지막 부분을 조립하는데..
기계치는 기계치인가보다.. 여간해서 안된다
간신히 조립을 마치고
식물성엔진오일을 사용해 1:50으로 혼합한 연료를 담아
궁항리 터로 이동한다
지난번 호우 이후로는 처음 가보는데..
기존의 산림이 있는 곳은 그대로인데..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해 깍아놓은 곳은 여지없이 파이고.. 돌들이 굴러다닌 흔적이다
그렇데 많은 비가 왔었고
사람의 손이 피해를 키웠단 얘기가 된다
영문 설명서를 첨부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한글 설명서는 추후 스캐닝 후에 첨부 예정)
** 시동부분만 봤는데..
부품 명칭을 같이 사용하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렇치않다면 한글설명서의 부품 명칭이 잘못되어 있다
일단 가져온 박스에서 예초기를 거실에 꺼내 놓고
마지막 봉을 끼운 후에 새롬이 안전판과 2도날을 설치하는데... 안전판도 상당히 무게가 나간다
끝의 동그란 부분(앵글 트랜스미션) 위에 있는구멍에 송곳같은 것을 꽂은 후 나사를 풀어야 하는데..
구멍을 생각치 못하고 계속 돌리다보니 같이 돌아 고생을 한참한다
조립을 마치고 테스트를 하기 위해 궁항리 터로 이동한다
역시 시동은 제대로 걸린다.
시동매뉴얼데로
1. 연료코크를 열고 1~2분정도 기다림
2. 초크레버를 닫은 상태에서 ==> 시동이 걸리면 천천히 오픈 위치로
3. 트로틀 레바를 1/3정도 연다. ==> 앞(엔진쪽)으로 1/3 정도 잡아다님
4. 리코일 스타터를 잡아다님
줄을 잡아다니니 웅하고 바로 시동이 걸린다. 시동 걸린상태에서 초크레버를 열어주고..
처음이라 시동 후 공회전을 시켜주고..
공회전을 시킬때는 끝의 봉을 빼서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빼고 해 본다
이젠 어깨에 메고 제대로 테스트를 실시..
근데 이거 조금밖에 안했는데.. 팔이 얼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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