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心이의 길마재 농원

無心이가 하는 일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관련 일로 R&D 분야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피드백시키는 일인데.. 글다보니 보고서 쓰는 일이 수시로 발생한다. 그래서 보고서 쓰는 것이 이력도 날만하지만 아직도 보고서 쓰는 일이 어렵기만 하다 목,금요일에도 긴급히 떨어진 보고서를 쓰는데 머리 속에..

경주 현대호텔서 8.25 ~ 28일까지 진행하는 2009 KEPIC-Week를 다녀옵니다 KEPIC은 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 '87년에 개발 착수되어 어느덧 30여년이 지난 지금 전력산업분야 국내 민간 표준이 되었습니다 약 800여명의 전력전문가/종사자 들의 모임의 장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초청강연들도 있었고 특히 원자력..

여느때와 같이 주말 산행을 떠난다. 이번 주 금요일은 갑자기 떨어진 일을 정신없이 하나 둘 해결하고 나니 부서 저녁 식사 자리가 있었다. 그야말로 번개였다. 내일 산행지가 강원도 속사쪽으로 일찍 출발해 수면을 취해주는 게 좋지만 회사 일이니 것도 어렵다 저녁을 늦게 마치고 9시경 사무실을 출..

이번 주말 산행은 당초 강원도 계방산에서 갈라지는 주왕(계방)지맥을 계획하였으나 전날 폭우로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한다. 피해 주민들이 있을터인데 나 좋자고 배낭메고 산으로 가기가 그렇다 지난 주 첫 구간을 진행한 천마지맥을 마무리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금욜 회사 일을 끝내고 늦으막..

13일 목요일 아버지 기일이다. 그리고 보면 참 불효막심한 넘인데.. 돌아가신 아버지는 장남인 나에게 아무것도 받아보신게 없다. 살아계실때 속 썩여드린 것만 생각나니 참 한심한 넘인 것 같다. 이제 반 평생의 반을 넘기면서 후회만 남는 것을 보면 인간사 다 지만 알고 사는 터이리라 돌아가신 해가..

지난 8.9일 일요일 천마지맥 길 산행 종료지점인 과라리고개에는 돌탑과 과라리 아리랑 가사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과라리 아리랑 가사가 우리네 산객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 합니다. ============================================================ 과라리 아리랑 산다는게 살아간다는게 모두 굽이굽이 돌아 ..

그동안 블러그란건 간단히 자룔 정리할 때만 활용했었는데 하동터를 만들고 보니 블로그를 꾸밀 필요가 있어 정식으로 만든지 오늘로 한달하고 이틀이 지났다 우리네 연배가 이미 이런 컴과의 연은 멀어지는 때라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은 탓에 다른 방식의 조금씩 무언가를 찾으려다 보면 시간이 ..

금요일 사무실 일을 마치고 토욜 산행지인 영월 서면 신천리 쪽으로 향한다.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 날머리인 무릉치부터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했지만 등로 상태나 잡목이 심해 쉽지 않고, 오후 들어 날도 더워지는데 마루금 상에서 금용광산의 위험 접근금지 라인과 건너편 산등성이..

사무실일이 끝나가면서 올만에 산친구들과의 모임이 만들어 진다... 오케이마운틴 홀산카페 친구들이다 아래 無心이가 선정한 4군데의 장소 중 장소 1. 야탑(올만에 야탑 좋고) 2. 동대문(광인님 계신 동대문도 좋고) 3. 사당(무학님 계신 사당도 좋고) 4. 그리고 지가 우연히 개발한 봉천(여긴 혹시 고흥..

오늘 22일부터 휴가가 시작된다. 일요일까지 쉬니 날짜가 넉넉한 편이다 어제 사무실을 대충 마무리하고 휴양소로 받은 보성다비치콘도로 들어가기 위해 일단 장흥으로 방향을 잡았다 모처럼 누나네와 동생네 가족들과 같이 한다 서울에서는 누나네와 같이 출발하는데 내차 한대로 가기로 하고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