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데휴대폰 벨이 울려 받아 보니이장님 연락이다. 방송을 했는가 본데우리 터가 산속 깊어서인지 방송이 잘 안들리고실내는 방음도 잘되어 있어 당연 방송도 잘 들리지 않는다. 오늘 마을 대청소 날이라예초기를 들고 내려오라고.. 세면만 간단히 한후예초기를 트럭에 싣고마을회관으로 내려가니이미 여러분들이 나와 청소를 하고 계셔서 아침을 안먹어 힘은 안나지만회관 뒤편의쓰레기들을 청소하고언덕 위 풀들을 예초기로 정리한 후모아둔 쓰레기를 영농폐기장에 버리는 것 까지땀을 흘려가며 처리하고 나서일단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다시 회관으로 내려가산불 예방교육을 받고점심시간에 국수 한그릇씩 먹고인증 사진을 찍고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