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사를 볼때
좀 명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원전 사고는 국제적인 대재앙이라
해당국 이외에 주변국 등 국제 사회에도 파급효과가 엄청 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전임 정권에서는
환경론자들과 시민운동 단체들의 위주의 인사 정책으로
자연히 원전 축소와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심하다할 정도로 급격하게 이루어졌고
이를
신임 정부에서는 탈원전이란 문장으로 강하게 비판하는 것인데
이부분은 서로 입장이 바뀌어
자신들의
정권 유지 때 대형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역시 동일한 정책을 수행할 수 밖에는 없을 것으로
어떻든
에너지 정책에서는
RE100도 있어 재생에너지는 점진적인 증가를 가져갈 수 밖에는 없는 것이라
탈원전이란 제목으로 너무 원전에만 올인하는 에너지 정책은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대재앙이라
설계시에도 비용이 배로 증가해도
리던던시 개념으로 설계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TMI
구 소련의 체르노빌
그리고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원자력발전을 피하고
재생에너지 쪽으로 추진을 계속해 왔으나
재생에너지는 광범위한 에어리어도 필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원전에 비해
충분한 용량의 전기 생산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 하면서
러시아 가스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유럽 전역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자
어쩔 수 없이
원자력발전소 운영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현재의 국제적 현실인데
이럼에도
또 어디서
대형 원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다시 또 국제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뭏든
현재의 국제 정세는
전쟁이 단기간으로 끝나지도 않고
더 확대될 조짐도 보이면서
원전의 수요를 더 많이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나오는 형국으로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정세에서
탈원전이란 정치적 논쟁을 떨치고
원전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더 끌어올려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과 동시에
현재는 역으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RE100 등에서
국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재생에너지 분야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지구 환경도
리드하는 국가가 되도록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든
말같지도 않은
이상한 것들로 싸우지 좀 말고
제대로 된 정책으로
국민 삶과 지구환경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4. 8. 31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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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 이후 탈원전 국가들, 독일 빼고 줄줄이 원전 유턴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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