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에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600여년이 된 '대왕소나무' 가 올해 초 폭설로 상태가 나빠져 대책마련에 나섰다는 내용이 보인다. 기사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안일지맥 등로 옆 절벽에 있는 소나무로 2013. 11. 16 08:09 촬영 사진 내가2013. 11월 중순 낙동정맥에서 분기된 안일지맥 산길을 종주하기 위해저녁 9시경 석포에서 출발해 낙동정맥 삿갓봉에 올라 밤새 걸어 새벽 5시경 샛재에 도착한 후잠시 눈을 붙인다고 저체온 방지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낙엽을 깔고 30여분 누웠다가멧돼지들의 움직임에 깜짝 놀라 그대로 배낭을 들쳐 메고 1시간 20여분쯤 오르면서 본안일왕산 정상 못미쳐 좌측 절벽 쪽에 있던 어마어마하게 큰 소나무였는데 당시문외한인 내가 봐도보물로 해도 괜찮을 정도로 대단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