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에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600여년이 된 '대왕소나무' 가 올해 초 폭설로 상태가 나빠져 대책마련에 나섰다는 내용이 보인다.
기사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안일지맥 등로 옆 절벽에 있는 소나무로
2013. 11. 16 08:09 촬영 사진
내가
2013. 11월 중순 낙동정맥에서 분기된 안일지맥 산길을 종주하기 위해
저녁 9시경 석포에서 출발해 낙동정맥 삿갓봉에 올라
밤새 걸어
새벽 5시경 샛재에 도착한 후
잠시 눈을 붙인다고 저체온 방지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낙엽을 깔고 30여분 누웠다가
멧돼지들의 움직임에 깜짝 놀라
그대로 배낭을 들쳐 메고 1시간 20여분쯤 오르면서 본
안일왕산 정상 못미쳐 좌측 절벽 쪽에 있던 어마어마하게 큰 소나무였는데
당시
문외한인 내가 봐도
보물로 해도 괜찮을 정도로 대단하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고
아마도 지금도 이쪽은
샛재 쪽에서 사람들 통제가 되고 있고
산길 걷는 사람도 교통편이나 통제 등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니어서
인재보다는 관리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대책을 잘 마련했으면 좋겠다.
2024. 08.01 SBS 뉴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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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수령 울진 '대왕소나무'를 지켜라…산림당국 비상 (msn.com)
600년 수령 울진 '대왕소나무'를 지켜라…산림당국 비상
▲ 울진 금강송숲 대왕소나무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상징목인 '대왕소나무' 상태가 나빠져 산림 당국이 대책 마련에…
ww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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