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새벽 천둥 번개로 .. 240721

無心이(하동) 2024. 7. 21. 11:56

 

평소와 마찬가지로 

새벽 2시경

쇼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뇌성이 치는 소리와

번개가 번쩍거리고 

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지만 

잠에 막 깊게 떨어진 시점이라

일어나기 싫어 그대로 누워있는데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일어나 시간을 보니 새벽 4시30분경으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전등과 와이파이 라인만 남기고

차단기를 내려놓고

다시 잠을 청해보는데

이후로도 약 2시간여 넘게

천둥과 번개를 느끼며 

잠을 설치다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