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지역병원/한의원 (망구와 나) 치료 240719

無心이(하동) 2024. 7. 19. 22:46

이번 경상대병원 처방약에는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약만 먹으면

계속 졸음이 쏟아지고 있어

이상하다 싶기도 한데

 

손목통증이

조그만 물건을 집는 것도 쉽지가 않을 정도로

점점 심해지지만

그렇다고 

산속 일이 널려 있는데

안할 수도 없어

오늘은 나도 지역 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기로 한다.

 

오전에는 역시나 졸음으로 몸을 어떻게 할 수 없어

점심을 넘겨

면에 내려가

 

망구가

지역의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나는 인근의 한의원으로 가

처음 내원이라 등록을 하고 치료를 받는다.

 

일단 침을 맞고

다음 전기치료를 하는데

전기 치료가 생각보다 시원하다.

이후 맨소래담 로션을 바르고

뜨거운 핫팩 치료로 마무리하고

단미엑스혼합제란 한방약까지 받아가지고

 

의원 치료를 끝낸

망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 온다.

 

내일부터는

닭발 다려놓은 것도 먹으면서

그동안 내 몸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었는데

이젠 좀 더 신경을 써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