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같이 어머니에게 다녀오기로 하고
그동안 준비해 둔 것을 가지고
아침에 출발해
가는 길에 자동차 검사도 받고
동생 집에서
KTX로 내려오는 누나를 픽업해
어머니를 만나는데
지난 달에 다녀왔을 때 보다
몸 상태가 좀 더 안 좋아진 것 같고
연세가 있어서 그런 지
예전에 많이 유했던 부분들도
조금씩 까칠하게 변해가는 것 같다.
가능하면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라고 얘기하면서
다시 시설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데
현재
시설에서 좀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는 듯 하여
다른 곳이
더 괜찮은 곳이 더 있을 까 싶어
수소문 한 한곳의 시설을 찾아
상담을 받고 둘러 본후
인근에 거주하는
망구 오빠 댁에
잠시 들렀는데
저녁이 가까운 시간이 되다 보니
밖에서 한참 일하시는 듯 하여
잠시 피곤한 몸을 쉬었다가
3시간 넘게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 오니
밤 10시가 훌쩍 넘는다.
온 몸이 녹초 상태로
아주 피곤한 하루 일정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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