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우리 쪽 산을 마무리 하고
도로 건너편을 보니
경사면에 뿌리가 다 드러나거나
우리 밭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나무들이
5-6그루 정도가 보이는데
이번에 휀스가 설치된 후
넘어지기라도 하면
여지없이 휀스로 떨어져
그대로뭉개질 상황이라
산주에게 전화를 해서 설명하니
나보고 베어 화목으로 사용하라고 하여
이젠
힘에 부쳐 그만하고 싶었지만
그대로 놔둘 수도 없어
오늘 다시 나무 작업에 들어간다
경사가 있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오늘은 4그루만 베어
대충 절단해서 가지들을 치워놓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저장소에 넣을 사이즈에 맞춰
절단해서
적재까지 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
결국은 오늘 다 못하고 종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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