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9) 240313

無心이(하동) 2024. 3. 13. 22:39

하우스파이프를 구입하고 오니

바로 점심시간이라

데크 야외 탁자에서

밥에 물을 말아 김치를 곁들여 대충 해결하고

궁항 밭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밭에 남아 있던

나무들을 절단해서 가져오면서

이제 땔감 작업을 끝내려고 하였다가

 

밭 도로 건너편의

산에 있는 나무들 중

뿌리가 나온 것들과

우리 밭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나중에 우리 휀스를 칠 가능성 있는 나무들이

대략 5-6그루 정도가 보여

 

해당 산주에게 연락하니

나보고 

베어 화목으로 사용하라고 하여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작업을 해야할 듯 하다.

 

집으로 돌아와

톱 청소와 체인을 연마해 놓고

체인오일과 사용할 연료까지 준비해두면서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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