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벌나무(산청목) 묘목 심기

아래 글은 지성카페의 맘대로마을 숲농장님의 글을 가져온 것임(https://cafe.naver.com/kimyoooo)

===================================================================================================================

 

장마철에 벌나무 심는 비법

 

 

 

 

그동안

벌나무 묘목 심었다가 많이 죽였습니다.

이제 벌나무 포트묘목을 생산하여

장마철에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작년부터 심기 시작하지요.

 

묘목을 포트에 있을 때보다

2센티쯤 깊게 심고

주위 풀들을 띁어 살짝 덮어줍니다.

주위에 돌이 있으면 저렇게

가져다 꾹꾹 눌러 놓으면 더 좋아요.

벌나무 포트묘목을

이런 방법으로 심으면 활착율 99프로.

누가 뽑아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도둑 맞은 것이고요

그 이외에는 다 활착이 되고

실생묘목보다 1년 늦게 심어도

1년 뒤에는 성장이 1년 빠릅니다.

 

 

 

 

 

 

그동안 묘목 많이 죽이고

돈 많이 버리고, 혼자 터득한 비법입니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여기까지 오는데는 7-8년 걸렸네요.

 

왼쪽 - 붉그레 하니 비실거리는 것은

         재작년 봄아 발아시켜 키운 실생 묘목을 작년 봄에 심은 것

오른쪽 - 어깨 높이 자란 것은

            작년 봄에 발아 시켜 포트묘목으로 길러 작년 장마에 심은 것.

 

왼쪽 빨간 끈  묵여 있는 것과

오른쪽 불그레 한 것 두개 모두

재작년 봄아 발아시켜 키운

실생 벌나무묘목을 작년 봄에 심은 것.

 

 

 

 

작년 여름에 장마에 심은

 

 

벌나무 포트 묘목 현재 성장 상태.

심을 때 약간 거름을 주고

식재한 것으로 성장이 매우 빠릅니다.

 

 

=====================================================================================================

맘대로 마을 숲 농장작성자

2018.07.03. 08:54 답글

신고

북향 서북향 동북향
습한 골짜기 나무 그늘 아래 심으면
고사하는 것 없이 잘 자랍니다.
쪽지 안내해드렸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맘대로 마을 숲 농장작성자

2018.07.03. 08:55 답글

신고

바로 위 댓글 참고 하시고
쪽지 드렸으니 참고 하세요.
벌나무는 어린 묘목일 때
습한 고 반그늘 정도면
활착도 잘 되고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