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들려 온
냥이가 잘 지내다가
어느날 가출한 뒤
영영 돌아오지를 않았는데
먼저 냥이 새끼를 가져온 집에서
새끼를 데려가라고 알려 주어
오늘 데리고 온다.


어미는 같은데
숫넘은 다른 넘으로 갈아탔는 지
이번 넘은 까만 넘으로
창고 앞
탁자 위에
자리를 만들어 주고
아직 새끼라
한 동안은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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