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커피 한잔의 휴식 260425

無心이(하동) 2026. 4. 25. 22:19

안계밭과 궁항밭

풀 제거 작업과  약 작업을 하였다고

몸이 영 고단하고

망구한테 감기도 옮은 것 같이

재채기도 나와

오전 내 최애 자리인 쇼파에 딩굴다가 

 

오후에

창고로 나가

선친 묘에 다녀올 비품들을 준비해 놓으면서

휴대폰으로 오래된 팝송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과 함께 휴식의 여유를 갖는다.

 

TV 한국기행에 나왔던

건너편 산에는

따가운 햇볕에도

외국인까지 동원해 고사리 채취에 여념이 없다.

 

쥔장이

우리보고도 꺽어가라고 하였지만

많지는 않아도

우리쪽 산과 밭에서 나오는 것 정도로도

먹을만치는 되어

감사하지만 사양을 하는데

 

땀흘리며 일하는 분들이 있는데

의자에 앉아 커피 마시면

욕먹을 듯 싶어

덮지만 창고 안쪽으로 들어와

편안한 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