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상대학병원 검사와 진료가 예정되어 있어
전날 점심 후부터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있다가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병원 채혈실에 도착하니 7시 30분경인데
월요일이라 그런 지
내앞으로 50여명이나 있다.
한참을 기다려
채혈을 하고
류마티스내과가 있는
관절센타로 이동해
진료 개시 시간까지 한참을 또 기다린다.
처음에
손가락이 아파
혹시나 류마티스가 아닐까 싶어
류마티스내과로 신청해서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결론이 났지만
정형외과로 전과를 하지 않고
그대로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본다.
진료 시간이 되어
여러 사람들이 진료를 받고 돌아가는데도
내 이름이 뜨지를 않아
확인해 보니
채혈 검사기 하나가 말썽인데
내 것이 그쪽에 들어갔는 가 보다.
10시가 되어서야
진료를 받는데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이
좀더 심해졌는 지
피 검사 결과 자료를 기준으로
진통제 하나에 추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서둘러
10시30분에 예약되어 있는
비뇨의학과로 갔는데
연초
생전 처음 혈뇨가 나와
깜짝 놀라
검사란 검사는 다 해봤는데
딱히 이상 소견이 없었고
오늘 초음파까지 최종적으로 진행해 보면서
비대증 이외에는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는다.
그동안
매년 예전 회사가 있던
분당 병원으로 올라가 처방받던 것을
경상대병원에서 대체하는 것으로 정리를 하면서
마무리 하는데
실제
지금 더 아프고 이상이 있는 곳이
무릎으로
걷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어
경상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까 하다가
이 부분은
아무래도 수술도 이어지고 입원도 필요할 것 같아
다른 전문병원에서 빠르게 받는 것으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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