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 250404

無心이(하동) 2025. 4. 4. 21:05

전날에 이어

오늘도 땔감 작업에 들어간다.

 

처음에

스틸 023 톱과 중국산 한손톱을 사용하다가

 

두번 째 나무를 절단하는 과정 중

톱이 끼이는 상황이 발생해

한손톱으로 위를 절단해 꺼내면서

스틸 023 톱이 체인 오일이 안 나오는 문제가 발생해

 

존스 2141 톱을 가져와

추가 작업을 하는데

 

나무들이

계곡 쪽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어

로프를 걸어 

주차장 쪽으로 당기면서

작업을 하고

가지 정리까지 같이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점심을 걸러

허기도 지고

저녁시간이 가까워 지니

서늘해 지면서 한기도 들어

 

대충

자른 나무들을 

트럭에 실어 두고

톱과 공구들을 창고로 보내면서

6시를 넘어서야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