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갑자기 몸 상태가.. 250325

無心이(하동) 2025. 3. 25. 18:25

거실 쇼파가 편해

잠자리를 겸하고 있는데

 

새벽 5시경인가???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꿈인가 싶어 

그대로 좀 있다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편하게 자야겠다고 일어나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다리 힘이 풀려

그대로 나와

 

거실에 풀썩 주저앉아

잠자는 망구를 불러 깨워

부항기로 등쪽의

피를 좀 뽑아달라고 해서

 

조금 괜찮아져

잠을 다시 자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 증세는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협심증 증세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올해들어

힘이 없고 피로도가 심하면서

혈뇨가 발생하고

무릎 연골에 문제도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몸에 이상상황이 본격적으로 생기는 것 같다.

 

가는 것은

그리 두려운 것은 없는데

애들 문제도 그렇고

아직 정리를 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한데

 

남아 있는 시간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서둘러

하나씩 정리를 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