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몸이 좀 힘들어 쉴까 하다가
일요일 비 예보가 있어
주차장 쪽에 널려있는
나무들을 잘라 저장소에 옮기는 것을 해야 해
양평지인의 손을 거쳐 회생한
스틸 023 톱을
한방에 시동을 걸고
거침없이 절단을 해 나가는데
6, 7개 정도 자르고 나니
갑자기 시동이 푸르륵하고 꺼지더니
다시 시동을 걸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래도 캬브레타 문제로 보여
탈거해 청소를 하기로 한다.
캬브레타를 탈거하고 보니
약간 끈적거리는 것이 묻어 있는 듯한 느낌도 있고
탈거하고
일단 니들밸브 쪽을 보니
아래 쪽으로 연료가 떨어지지 않아
니들밸브도 분해를 해서
거품 크리너와
캬브레타 크리너, 휘발유로
깨끗이 세척을 한 후
조립을 한 후
압력 체크를 해 보니
잘 조립이 된 듯하여
다시 작업을 들어가는데
어라!!!!'
이젠 초기 시동도 안 걸린다??????
시동액을 뿌리고
시동줄을 당기니 터지기는 하는데
이후가 역시나다.
L,H 부분은
괜히 만지면 문제가 생길 듯 하여
L,H 밸브는 풀지 않고
청소를 마쳤는데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어
내일 다시 손 보기로 하고
존스 2141 톱을 꺼내어
작업을 들어가기로 한다.
이 넘은
쵸크밸브가 캬브레타에 걸리는 고리 부분이
쉽게 빠지면서
초기 폭발시키는데 문제가 있어
분해를 하지 않고
가는 드리이버로
쵸크밸브 연결 고리를 캬브레타에 밀어 넣어
체결한 후
시동을 걸고
나무를 적재해 놓은 곳으로 가서
절단 작업을 하는데
어라!!!!
이번에는 이넘 체인이 제대로 안 갈렸는 지???
한방에 죽죽 나가지를 않고
얇은 톱밥이 나온다.
그래도 다시 돌아가 체인 연마 작업을 하기 그래서
그냥 대충 작업을 하면서
나무 2그루 정도 절단을 하고
더 이상 작업하는 것이 톱에 무리를 줄것 같아
내일 다시 손 보기로 하면서
작업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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