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안 좋은 몸 상태.. 연도 청소 250303

無心이(하동) 2025. 3. 3. 21:19

2-3일 간 몸 상태가 영 신통치 않은데

올해 들어 유난히 안 좋은 상태가 자주 발생하여

이제 서서히 마무리에 접어드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어제는 지난 번 혈뇨가 처음 있었던 날같이

정신을 못 차릴 정로도 힘을 쓸 수가 없었는데

 

아침에

누룽지를 5,6 숟가락 뜨다가 그만 두고

쇼파에 누었다가

오전 내 일어나질 못하고

 

점심 때도

아침에 먹다 남은 누룽지로 해결하고

결국은 종일 쇼파와 같이 지냈는데

 

오늘은

그래도 오전 11시쯤 

조금은 회복되는 느낌이라

 

미뤄두었던 

연도청소를 해 둔다.

 

소제기로

앞, 뒤 연도를 깨끗이 청소하니

재를 받는 밥솥으로 그을음이 반 정도나 나오는데

 

소제기 청소시

연도 끝 부분에 그을음이 막힌 느낌이 드는 것이

최소 10일에 한번씩은 연도 청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가 조금은 괜찮으 듯 하여

오후에는

하우스 창고 정리에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