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병원 진료를 마치고
노트북 자판에 이상이 있어
인근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들린다.
A/S를 의뢰하면서
자판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니
자판에 커피를 쏟았거나
설탕류 등이 떨어져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내 것은
금속 자판이라
뜯으면 부서질 수 있어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다.
교체 비용이 약 210,500원이고
미리 부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판을 열고
청소를 받는 A/S 정도로
생각했던 것과는 영 달라
알았다고 하고
센터에 온 김에
에어컨 사전점검 예약 서비스 일정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와
커피같은 것을 쏟은 일이 없는 지라
물티슈로 닦아 보기로 하고
여러번 꼼꼼하게
자판을 닦고
테스트를 해 보니
약 80% 정도까지는 매끄러워진 것 같아
이 정도면
다음에 다시
세척 작업을 하면
사용 상에 어느 정도 문제점은 없을 듯 한데
그동안 데스크탑과는별도로
노트북을 HP, LG를 무척 오래 써왔어도
이런 증상은 별로 못 느꼈는데
삼성 노트북은 어직 사용기한도 많이 짧은데도
이런 현상이라
노트북 쪽에서는 다시 선택하고 싶지는 않아
괜히 시간 버리고 A/S를 받으러 갔다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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